선입금 및 예약금 요구하는 업소 무조건 걸러야 하는 이유

오피 정보를 찾다 보면 화려한 프로필과 믿기 힘든 저렴한 가격으로 유혹하는 사이트나 광고 문구를 심심치 않게 마주하게 됩니다. 누구나 조금 더 좋은 조건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욕망이 있기에 이러한 광고는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 달콤한 유혹 뒤에는 선입금 사기라는 치명적인 함정이 도사리고 있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오피 이용 경험이 많은 분들은 선입금이나 예약금이라는 단어만 봐도 바로 뒤로 가기를 누르지만 아직 이 바닥의 생리를 잘 모르는 입문자들은 그럴싸한 핑계에 속아 넘어가 금전적인 피해를 입곤 합니다. 사기꾼들은 날이 갈수록 교묘해져서 단순히 돈을 요구하는 것을 넘어 사람의 심리를 악용하고 상황을 조작하여 피해자가 스스로 돈을 입금하게 만듭니다. 이들은 보증금 안전금 첫 방문 예치금 등 다양한 명목을 붙이지만 결론은 하나입니다. 이용자의 주머니를 털어가는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왜 선입금을 요구하는 곳은 100퍼센트 사기일 수밖에 없는지 그들이 사용하는 악질적인 수법과 심리적인 조작 방식 그리고 정상적인 업소와의 결정적인 차이점을 아주 상세하게 파헤쳐보겠습니다. 이를 통해 한 분이라도 억울한 피해를 입지 않기를 바라며 이 글을 시작합니다.

정상적인 업소 운영 방식과 선입금의 모순

가장 먼저 이해해야 할 것은 오피 업계의 기본적인 수익 구조와 운영 방식입니다.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소위 찐업소들은 무엇보다 보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영업 행위가 법적인 테두리 밖에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금융 거래 기록이 남는 것을 극도로 꺼립니다. 계좌 이체 내역은 수사 기관이 추적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정상 업소는 현장 결제를 원칙으로 하며 부득이하게 계좌 이체를 할 때도 현장에서 관리자를 대면한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런데 얼굴도 보지 않은 상태에서 전화나 메신저로만 연락을 주고받으며 돈부터 입금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이 업계의 생리와 완전히 모순되는 행위입니다. 그들이 주장하는 예약금이나 보증금은 노쇼를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하지만 이는 핑계일 뿐입니다. 진짜 업소들은 노쇼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 익명의 불특정 다수에게 계좌번호를 노출하지 않습니다. 반면 사기꾼들은 어차피 대포 통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계좌가 노출되거나 신고를 당해도 금방 다른 계좌로 갈아타면 그만입니다. 즉 선입금을 요구한다는 것 자체가 우리는 정상적인 영업을 하는 곳이 아니며 돈만 받고 잠적하겠다라고 선언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이용자는 돈을 보내는 순간 그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업소에 도착해서 결제하겠다고 했을 때 이를 거부하고 무조건 입금부터 하라고 강요한다면 두 번 생각할 필요도 없이 차단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예쁜 프로필과 저렴한 가격이라는 미끼

업소프로필

선입금 사기 업체들이 피해자를 낚기 위해 사용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비현실적으로 뛰어난 관리사의 프로필과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입니다. 그들의 사이트나 광고를 보면 마치 연예인 화보를 보는 듯한 수준 높은 외모의 관리사 사진들이 즐비합니다. 그리고 그 밑에는 다른 업소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저렴한 코스 가격이 적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시세가 15만 원이라면 그들은 8만 원이나 10만 원을 제시하며 이벤트 중이라거나 신규 오픈 기념이라는 명분을 내세웁니다.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하며 혹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답은 간단합니다. 시장 논리상 퀄리티가 높은 서비스는 가격이 높게 형성될 수밖에 없습니다. 뛰어난 외모와 마인드를 갖춘 관리사가 굳이 헐값에 일할 이유는 없으며 업주 입장에서도 그런 에이스를 싼값에 돌릴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사기 업체들이 사용하는 사진들은 대부분 인터넷에 떠도는 일반인 모델의 사진이나 도용한 인스타그램 사진 혹은 타 업소의 과거 프로필을 무단으로 가져온 것들입니다. 실존하지 않는 허상의 관리사를 내세워 이용자의 환상을 자극하고 판단력을 흐리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들은 상담 과정에서 지금 예약하지 않으면 바로 마감된다거나 이 가격은 오늘만 가능하다는 식으로 조급함을 유도합니다. 사람이 무언가에 홀리 듯 욕망이 앞서게 되면 이성적인 의심을 거두게 되는데 사기꾼들은 바로 이 점을 파고듭니다. 세상에 싸고 좋은 것은 없다는 진리는 이 바닥에서도 통용되는 불변의 법칙입니다. 사진이 너무 예쁜데 가격까지 착하다면 그것은 당신을 위한 행운이 아니라 당신의 지갑을 노리는 덫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환불을 미끼로한 추가 입금 유도와 금전 갈취

오피사이트

선입금 사기의 가장 악질적인 점은 한 번 돈을 보내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추가 입금을 요구하며 피해 규모를 눈덩이처럼 불린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예약금 명목으로 10만 원 정도의 비교적 소액을 요구합니다. 피해자가 이 정도면 속는 셈 치고 보내보자 하는 마음으로 입금을 하면 그때부터 진짜 지옥이 시작됩니다. 그들은 입금을 확인한 후 갑자기 전화를 걸어 시스템 오류나 입금자명 불일치 등을 핑계로 댑니다. 예를 들어 예약자 이름으로 보내야 하는데 닉네임으로 보내서 처리가 안 되었다거나 보증금을 포함해서 다시 보내야 전산 처리가 되어 환불이 가능하다는 식입니다. 이때 피해자는 이미 보낸 돈을 돌려받아야 한다는 생각 즉 매몰 비용의 오류에 빠지게 됩니다. 사기꾼들은 이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합니다. 지금 30만 원을 더 보내면 아까 보낸 10만 원까지 합쳐서 40만 원을 즉시 환불해주겠다고 회유합니다. 피해자가 울며 겨자 먹기로 돈을 보내면 이번에는 수수료가 빠졌다거나 금액 단위를 맞춰야 한다며 50만 원 100만 원 단위의 더 큰 돈을 요구합니다. 이런 식으로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압박하고 가스라이팅하여 이성을 마비시킵니다. 피해자는 돈을 돌려받고 싶다는 간절함 때문에 홀린 듯이 계속 송금 버튼을 누르게 되고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의 피해를 입은 뒤입니다. 그들은 마지막까지도 전산팀이 퇴근해서 내일 처리해주겠다는 둥 희망 고문을 하다가 결국 연락을 끊고 잠적해버립니다. 처음 요구한 소액의 예약금은 단지 미끼일 뿐이며 그들의 진짜 목적은 환불을 빌미로 피해자의 통장 잔고를 바닥내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떠한 이유를 대더라도 입금한 돈을 돌려주기 위해 돈을 더 보내라는 말은 100퍼센트 사기 수법이므로 절대 응해서는 안 됩니다.

안전금 및 보증금이라는 그럴싸한 명분의 허구

업소보증금

사기 업체들이 최근 자주 사용하는 또 다른 수법은 신규 회원이나 첫 방문 이용자에게 안전금 혹은 보증금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요즘 단속이 심해서 신분이 확실하지 않은 손님은 받을 수 없다거나 블랙리스트나 진상 손님을 거르기 위해 보증금을 받는다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이 돈은 서비스가 끝나면 전액 환불해주거나 현장에서 현금으로 돌려준다고 안심시킵니다. 언뜻 들으면 그럴싸해 보입니다. 실제로 오피 업계가 보안에 민감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정상적인 업소는 신분 확인을 위해 통화 기록이나 명함 재직 증명 등을 요구할지언정 돈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신뢰는 돈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인증 절차를 통해 쌓는 것입니다. 보증금을 내면 안전하다는 논리는 오로지 사기꾼들이 만들어낸 허상에 불과합니다. 정상적인 업주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처음 오는 손님에게 돈을 미리 받는 것은 오히려 리스크를 키우는 행위입니다. 만약 단속이 떴을 때 입금 내역이 나오면 알선수재 혐의가 추가될 수 있고 손님과의 분쟁 소지도 커지기 때문입니다. 진짜 업소는 손님이 오면 현장에서 결제하고 깔끔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가장 선호합니다. 사기꾼들은 이용자가 경찰 단속이나 신분 노출을 두려워한다는 점을 역이용하여 안전을 담보로 돈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내가 안전하게 놀기 위해 내는 돈이라고 착각하게 만들지만 사실은 내 돈을 그들에게 헌납하는 꼴입니다. 안전금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는 순간 그곳은 가장 위험한 곳이라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용자의 불안한 심리를 담보로 잡고 장사하는 곳 치고 제대로 된 곳은 단 한 군데도 없습니다. 진짜 안전은 철저한 인증과 현장 결제 시스템에서 오는 것이지 선입금한 돈에서 오는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 합니다.

참고자료 : 지명 에이스 예약 잡기가 하늘의 별 따기인 이유